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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표기 안내
현행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지 않은 자는 '사회적기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법 19조, 유사 명칭 사용 금지) 그러나 행복나눔재단 웹진 및 뉴스레터에서는 용어의 통일을 위해 인증 '사회적기업'과 일반 '사회적 기업' 모두 구분 없이 '사회적 기업'으로 표기했다.
소외받는 이를 위한 ‘확성기’ 같은 아나운서
아나운서가 되기 전, 발달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던 언니를 따라 장애인들을 만나고 도왔던 경험이 있지만, 본격적으로는 ‘승일희망재단’에 아나운서로서 재능기부를 하면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3년 전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 코치의 집을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는데, 그 후 희망콘서트를 할 때마다 요청해오시면 기쁘게 사회를 봤고, 이제는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루게릭병 환우들의 작은 목소리 확산을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 전 22개월 된 딸아이가 무심코 하는 제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걸 보고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데요. 제가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받은 가르침으로 인해 장애를 가진 분들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질 수 있었던 것처럼, 저 역시 아이에게 나눔이라는 이름의 ‘거울’이 되고자 합니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는 그런 의미에서 이뤄진 나눔입니다. 아이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대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아이 이름으로 기부를 한 것인데요. 아이가 자랄 때까지는 부모인 우리가 매년 기부를 하고, 나중에는 아이 스스로 선행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부터 시작하세요
나눔은 비단 방송이나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SNS를 통해 작은 나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제가 모델로 있는 제품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입니다. 댓글로 사연을 받은 뒤 선정된 분들에게 제품을 보내드리는 거죠.마음이 아프거나 따뜻해지는 사연을 읽어본 뒤 당첨자를 정하고 그 이유도 함께 SNS에 올리는데,선정되지 않은 분들조차도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서 좋다’고 말씀하십니다.그런 작은 댓글 하나가 제 마음을 크게 울립니다. 이 나눔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나눔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지, 나에게 덜 필요한 것을 나눈다는 마음이면 됩니다.잘 입지 않는 옷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면 깨끗하게 세탁되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고,유기견보호소에 헌 이불을 보내면 산에서 길러지는 유기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1+1로 사서 남는 음식, 유통기한이 남았지만 기한 안에 다 먹지 못할 것 같은 음식을 푸드뱅크에 기부할 수도 있죠.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