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ugust Vol. 04

교육 불평등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이슈입니다.
단일 문제가 아닌 빈부 격차, 저출산 등 문제들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이러한 문제들을 야기시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SV, 세계는 지금’에서는
교육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해외에서 논의 및 시도되고 있는
해결 방안들이 담긴 자료들을 살펴봅니다.

교육 불평등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이슈입니다.
단일 문제가 아닌 빈부 격차, 저출산 등 문제들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이러한 문제들을 야기시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SV, 세계는 지금’에서는
교육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해외에서 논의 및 시도되고
있는 해결 방안들이 담긴 자료들을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득이 많은 가구가 지출하는
자녀 학원비가
빈곤층 가구 학원비의 27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통계청, 2018).

교육 불평등으로 인해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쉽게 사용할 수 없게 된 듯 한데요.

한편, 이러한 교육 불평등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소득 상위 20% 가정 자녀가
하위 20% 가정
자녀보다
상위권 대학에 입학할 확률이

10배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서튼 트러스트 재단, 2014).

이에, 영 파운데이션 재단에서는 ‘Commissioning
Future(2018)’라는
연구자료를 통해 교육 불평등 문제를
조금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부기관 활용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파운데이션 재단: 사회운동가인 마이클 영(Michael Young)이 설립한 이래

수십 년 간 다양한 방식으로 영국 사회혁신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여해 온 기관이며,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를 모두 아우르는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을 최초로 주창한 단체.

‘외부 혁신 서비스 활용 전략(Commissioning Innovative Service)’은 영 파운데이션 재단이 2014년부터
52개 혁신기관과 함께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합니다.
영파운데이션 재단에서 제시한 6가지 단계별 전략과 원칙을 통해 학교들이 어떤 혁신을 가져왔는지
Commissioning Future(2018) 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한편,미국에서는 이런 교육 격차에 대한 문제를

지역사회와 연결해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교육은 모든 사람들이 신경써야할 일(Education is
everyone's business)”을 모토로 내세운 비영리교육연구소

빅픽처러닝(Big Picture Learning)은 처음 1995년에 설립 시
5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5개 나라에 131개
학교를 둘 정도로 성공적인 확산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빅피처러닝(Big Picture Learning)는 교육 불평등에
대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인턴쉽&멘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이 지역사회 안에 참여하게 하고

지역사회가 학교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자산이자 학습을 풍요롭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학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학교 밖을 배회하던 아이들이
어떻게 아래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는지
'Big Picture Learning (2014-15)'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보세요!